2012년 3월 19일 월요일

불현듯 다가오는 답답함.....

어제 오전...
마나님께서 이태리 볼로냐로 출장을 1주일간 떠났다...
비행기로 12시간(?)을 가야하는데 도서전에 참가하기 위해 거의 매년 유럽을 다녀온다.
내가 비행기를 타는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비행기를 타는 듯한 답답함...
비행기 공황장애?인가...
2~3시간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그 이상의 비행시간만 되면...
아니 남들이 비행기를 타고 간다는 얘기만 들어도 식은 땀이 난다..

다음달 홍콩 세미나 참가도 해야하고....
3월말에 PCB 나오면 중국 심천가서 S/W 올려서 중국 USB 연동 TEST도 해야 하는데..
왔다갔다를 대략 3~4번은 해야하는데....어쩌나...
여기서 심천까지는 무려 4시간을 날아가야 하는데....
아.....그 생각만 하면 벌써 답답해져 온다...

비행기가 추락할까봐 무서운 것은 아니다...
그냥 그 공간이 답답하다...
폐쇄공포증 인가?

그 좁은 공간에 1~2시간은 참겠는데... 그 이상되면 답답해서 그냥 못앉아 있는다.
예전에 방콕가는데....비행기에서 왔다갔다를 너무 해서 승무원에게 지적질 당했는데...

아.....좀 더 빠른 비행기가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