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일 수요일

Heart Attack ..

심장...
내 몸의 가장 중심에서 살아있음을 알려주는 소중한 장기.

심장...
익숙하지 않은 환경,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누구보다 먼저
빠르게 두근거려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장기.

심장...
피곤할 때, 스트레스 심할 때, 과로할 때...
몸에 이상이 올 수 있음을 미리 알려주는 소중한 신호기.

심장...
내 몸 구석구석 혈관으로 피를 흘려줘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내 생명.

심장이 공격해 온다....
그 심장이 해가지면...날씨가 흐리면...여지없이 나를 공격해 온다..
그동안 심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댓가를 지불하라는 듯이
공격해 온다...

쿵쾅쿵쾅 쳐들어와, 내가 피할 구멍도 없이 조여들며,
내 숨통을 쥐어짠다..
아프다...
숨을 쉴 수 없다.
움직일 수가 없다.

시간이 흐르면...
심장은 나를 죽일 수 없기에...
내가 살아 있음이 심장이 살아있는 것이기에
다시 온화해 진다..

한숨이 나온다...
겁이 난다...
영원히 여기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심장은 언제든 나를 공격해 올 것 같다.
휴전이다.

불쑥불쑥 시작되는 심장의 공격...
결국엔 멈추겠지...
결국엔 그 심장이 스스로 멈추겠지...
그리고 편안히 쉬겠지..